생일 주간을 맞아 영화 보러 나갔다가


며칠전에 덥밥 먹고 싶다고 했더니 동생이 데리고간 일반식 덥밥집


성안길 입구 지하에 있는데 이런집이 있는지도 몰랐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본식 인테리어 느낌이 물씬남




손님들이 안보이는 주방쪽 사진을 한컷 왠지 안가본 사람한테는 일본이라고 해도 속을것 같은 느낌.



파티션 느낌도 일본 같음. 고양이가 그림이 귀여워서 한컷



덥밥 먹으러 간거니 메뉴판 중에 덥밥쪽만 찍어봤음.


주문 메뉴는 가끼아게동과 규동. 가끼아게동은 7천원 규동은 7500원



가끼아게동 비쥬얼. 뭐든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 갤럭시 노트5 음식사진 모드의 위엄이 아닐지


양파튀김이 먹음직 스러워 보여서 보면서 문득 튀김우동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규동은 음식모드로 해도 색감이 그냥 그런데 괜찮음. 


날계란은 추가 아니고 기본 메뉴



계란탁! 가운데 예쁘게 노른자를 위치시키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슥삭 비벼서 한입 먹어보니 괜찮음. 매일 먹으라 그러면 먹다 질릴테지만 가끔 덥밥 생각이 날때면 와서 먹어도 좋을 맛이라는 자체 평가를 내림




계산하고 나가는데 밥이랑 소스 리필해 준다고 써 있는데, 하지만 나는 식단 조절 중일뿐이고...


배터지게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밖으로 나와서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 위해서 간판 사진을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At 성안길 입구 닝교초 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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