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이어트 하느라 근 한달여 만에 다녀온 용암동의 숨은 맛집 소개합니다.


한참 열심히 다닐때는 일주일에 한번이상 가서 저녁 먹는 집이었는데, 요즘 운동하고 식단 조절한다고 계속 멀리하고 있었네요.


한달만에 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먹고 왔네요.


간판처럼 부대찌개와 만두전골이 주 메뉴인데 저는 메뉴명 돈볶음이라는 제육볶음을 주로 시켜 먹구요.


사장님 내외분 두분이 가게 운영하시는데 단골이라 그런지 항상 갈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하세요.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중에 채소들은 직접 키우시는 것들도 있다고 하시네요.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반찬으로 나오는것들이 맛없는게 없고 다 맛있어요.


진짜 어머니가 해주신 가정식 백반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나오면서 찍은 간판 사진부터 한장.


전화번호 293-0325 


물론 한번도 전화걸어본적은 없습니다.



메인 메뉴 제육볶음. 메뉴명 돈볶음. 매콤 달콤한 맛인데 매운거 잘 못 먹는 친구는 좀 맵다고 하네요. 


저도 매운걸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제 입맛에는 맵지는 않네요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미니 부침개. 바삭하고 맛있어요. 이건 재료가 없거나 할때는 안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안나오면 엄청 서운한 맛.




된장찌개는 기본이죠. 고추를 좀 썰어넣어서 살짝 깔끔한 매운맛



오이 무침. 매콤 새콤하고 입맛 돌게 하는 맛이죠



열무김치는 잘 익어서 김치의 신맛을 잘 나타내 주는데 저는 신김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어요.



싸건 비싸건 항상 주시는 상추. 





콩나물 무침도 맛있어 보이시죠?



원래는 이런거 잘 안먹는데 요즘 음식 조절 한다고 일부러 챙겨먹었더니 맛있더라구요.



오뎅 볶음. 중간중간 특이하게 오징어가 함께 함. ㅋㅋㅋㅋ



호박부침이라고 해야 하나 호박전이라고 해야 하나. 이건 매번 나오는 메뉴는 아니고 그날 그날 다른 반찬중 하나인데


완전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접시 더 달라고 해서 더 먹었어요.


더 달라고 하니 그 자리에서 부쳐 주셔서 귀찮게 하는것 같아 좀 미안하긴 했지만 맛있으니 !



곁다리들은 한장에 찰칵



메뉴판 단촐하죠. 옆에 술 메뉴판도 같이 있는데 술은 안 먹으니 안찍었음.


메뉴가 몇가지 안되다 보니 전부 먹어봤는데, 어느것 하나 맛없다고 할수 없게 다 맛있습니다.


밥하기 귀찮고 엄마밥 생각날때 한번 들려보세요.




단골집인만큼 찾아가기 쉽게 지도도 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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