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운동을 하고 있는데, 운동하는 시간동안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듣는게 기본이기 때문에 매일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그동안 써왔던 엘지 톤플러스 730 모델이 간혹 소리가 끊기기도 하고, 새로운걸 사고 싶은 단순한 물욕 때문에

최근 국내외에서 꽤나 명성을 떨치고 있는 QCY의 블루투스 이어폰 QY8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평소같았으면 느긋하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고 기다리겠지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품을 많이 판다는 소문과 최근 환율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격과 차이가 크지 않아 

cj몰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원 판매가격은 2만9천원 정도인데 5천원 쿠폰의 영향으로 2만5천원 정도에 구입했으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는것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입니다.



주문하고 3일만에 도착한 QY8의 소박한 박스입니다. 실제 색보다 좀 연하게 나왔네요.

흔히 볼수 있는 무지 박스색 입니다.




봉인을 뜯고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두개의 작은 박스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성의는 들어간 포장이네요




내부 박스를 꺼내서 내용물을 꺼낸 사진 입니다.

주문하면서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정식수입품인 모양입니다. 한글로 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 짧은 충전 케이블, 추가 커널 팁 2조, 귀고정 고리 2조, 줄정리 클립 입니다.

기본적으로 중간사이즈 실리콘팁이 장착되어 있고, 소형과 대형이 추가 구성품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100원짜리 동전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양쪽 유닛에 배터리와 모듈이 모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꽤나 크기가 큰 편입니다. 무게도 있기 때문에 소형 팁을 끼웠을때는 쉽게 빠져서 중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글 사용설명서 입니다. 

충전시간 2시간에 사용시간 5시간 정도라고 표기 되어있네요.




충전중일때는 빨간색이 들어와 있습니다.




처음 전원을 켜기 위해서 오른쪽 유닛의 QCY가 적힌 메인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위 사진처럼 파란색과 빨간색이 교차하면서 블루투스 검색모드로 시작됩니다.

핸드폰에서 장치검색을 해서 추가 하면 페어링되면서 사용할 준비가 끝이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할 경우 음성 안내가 중국어로 나오는 제품이 온다고 하는데 제가 구매한 정식수입품은 해외 수출버젼으로 음성안내가 영어로 나옵니다.



며칠동안 사용을 해보니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게 나뉘는데


장점으로는

1. 가격이 저렴하다.

2. 가격대비 소리가 괜찮다.

3. 생각보다 만듬새가 괜찮다.

4.


단점은

1. 버튼 조작이 매우 불편하다.

2. 충전캡 분리가 어렵다.

3. 유닛이 귀에서 빠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약간 꽉 끼는 이어팁을 사용해야 하는데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약간 불편하다.

4. 가끔 귀에서 빠진다.


정도 되겠습니다.


며칠 더 사용해보고 내용을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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